‘산업의 뿌리에서 경제의 열매로.’
2015년 뿌리산업 주간 행사가 1일 일산 킨텍스에서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뿌리산업 발전 유공자와 뿌리기술 경연 입상자 등에 대한 포상,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현판 수여식 등이 열렸다.
‘뿌리산업 발전 유공’ 개인 부문에서 동진금속 나상조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한국주조공학회 김경민 고문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등 7명이 영예를 안았다. 단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은 올해 뿌리기업 명가로 선정된 와이디피가 수상했다.
뿌리기술 경기대회 단체 부문에는 대통령상은 성동조선해양, 국무총리상은 태창금속산업·삼일금속·신화금속열처리·상도티디에스 등 50개사가 상을 받았다. 개인 부문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울산대학교 고준호 군을 포함해 총 156명이 상을 받았다. 가업 계승을 통해 뿌리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뿌리기업 명가’에는 와이디피·오토젠·이구산업·세화금속공업 4곳이 선정돼 명가 선정증을 받았다.
기술력이 뛰어나고 근로복지 환경이 우수한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에는 삼기오토모티브·에이티씨·세코닉스·진영프로토·제이미크론·원태다이캐스팅·유창파워텍 등 7개사가 선정돼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현판을 수여받았다.
박일준 산업정
[민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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