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스는 중국 광학기기 제조업체 강소정현과기유한공사(Jiangsu Zheng Xian Science and Technology)의 주식 3776만4276주를 70억5000만원에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큐브스의 자기자본 대비 40.84%에 해당하는 규모다. 주식 취득 후 큐브스의 지분율은 51%다.
강소정현과기유한공사는 차세대 영상증폭관을 생산하는 회사로 LG·삼성전자 등 대기업 출신의 연구진들이 설립한 회사다.
차세대 영상증폭관은 야간에 미광을 증폭해 선명한 가시화면을 제공하는 영상장비며 강소정현과기유한공사가 개발한 영상증폭관 기술은 초기 영상의 2만배까지 증폭할 수 있다.
앞서 강소정현과기유한공사
정상훈 큐브스 대표는 “지속적인 매출증가로 올해 3분기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 해 흑자 전환할 것 같다”며 “4분기 또한 이익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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