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결혼이 감소하지만 일단 결혼을 하면 고학력 여성의 출산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금융경제연구원 김우영 경제제도연구실 과장은 보고서에서 교육수준이 고교 졸업 이하에서는 결혼이 늘다가 고교 졸업수준 이상이 되면 결혼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그러나 기존 연구와는 달리 결혼한 여성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출산의 증가를 가져오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배우자 교육연수가 1년 늘어나면 여성의 출산 확률은 0.23%포인트 상승하고 배우자 소득이 많을수록 여성의 출산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