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체 놀부는 배달음식 주문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와 제휴를 맺고 홈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소재 요기요 본사에서 배달 접점 증대, 모바일 주문 활성화, 놀부 배달 시스템 최적화 등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놀부는 MOU를 통해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 놀부화덕족발, 놀부유황오리, 놀부맑은설렁탕 담다, 놀부옛날통닭, 야들리애, 공수간 등 전국 900여 개의 자사브랜드 가맹점을 요기요에 입점한다. 아울러 이달 한 달간 요기요 입점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놀부가 운영하는 매장의 메뉴를 1만 5000원 이상, 요기요 앱을 통해 결제(요기서 결제)하면 1
이정일 놀부 신규사업본부장(상무)는 “서비스 출시 3년을 맞은 요기요가 최초로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제휴를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이용 편의성 향상, 가맹점 매출 증대 등 다방면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지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