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CJ푸드빌] |
베이징 왕징 지역에 위치하는 왕징 소호는 지난달 말 완공된 대형 복합 시설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Zaha Hadid)가 설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총 부지면적은 11만㎡에 달하며 오피스 공간을 비롯 고급 레스토랑, 쇼핑 시설, 의류 잡화점 등이 들어서 있다.
CJ푸드빌은 이곳에 자사가 운영하는 비비고와 베이커리 뚜레쥬르 매장을 함께 열었으며 내달 CJ푸드빌 중국 R&D 센터와 아카데미도 개원해 CJ푸드빌 브랜드존을 형성할 계획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왕징은 최근 베이징시의 신규 국제 중심업무지구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오는 2016년 상주 인구가 10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비비고의 브랜드 인지도를
CJ푸드빌은 지난 6월 비비고, 뚜레쥬르, 투썸커피, 빕스 등의 브랜드를 통해 중국에 진출했으며 현재 총 95개의 매장을 개점했다. 복합외식문화공간인 CJ푸드월드도 베이징 리두와 치안먼 두 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매경닷컴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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