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스떡볶이 100원에 쏜다

떡볶이 프랜차이즈 죠스떡볶이가 3000원짜리 매운떡볶이 제품을 단돈 100원에 판매한다. 18일 죠스떡볶이는 온라인몰 G마켓의 큐레이션(엄선 제품 판매) 서비스 G9을 통해 이날부터 선착순으로 2만명에게 매운떡볶이를 1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판다고 밝혔다.
G9에서 처음으로 상품을 구매한 사람은 각자 아이디당 1회에 한해 쿠폰을 구입할 수 있다. 이 쿠폰은 전국 420개 죠스떡볶이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구입일로부터 60일 이내에만 유효하다. 박상렬 죠스떡볶이 팀장은 “젊은 층이 선호하는 대표 간식거리인 죠스떡볶이와 이들이 즐겨 찾는 큐레이션 커머스 G9이 만나 파격적인 혜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매운떡볶이는 재래방식으로 뽑아낸 떡에 고춧가루 등 갖은 양념으로 맛을 낸 죠스떡볶이 대표 메뉴다. 최근 찍어먹는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떡볶이 소스 양을 2배 늘리고 메추리알과 튀김어묵, 공갈만두 등 세가지 토핑도 추가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죠스떡볶이는 지난 2007년 9월 고려대 앞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420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떡볶이뿐 아니라 수제튀김, 부산어묵 등 다양한 분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서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