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지가와 실거래가, 부동산 규제 여부 등 각종 부동산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포털사이트가 만들어졌습니다.
은영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건설교통부가 새로 만든 부동산 정보 포털 사이트입니다.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입력하니 동과 층별로 주택 공시가격과 실거래가격이 나옵니다.
이처럼 특정 지역을 입력하면 해당 토지의 공시지가나 해당 아파트의 공시가격과 실거래가 등 부동산 관련 정보가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부동산규제 여부와 용도지역 정보도 지도상에 표시돼 한눈에 보여줍니다.
인터뷰 : 하동수 / 건교부 국토정보기획팀장
-"그동안 국민들이 부동산을 거래할때 정보를 얻기위해 실거래가, 공시가격, 용도지역 등을 개별적으로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해당 시군구청 홈페이지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이번에 통합포털을 구축함으로써 부동산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해서..."
또 연내 민간 부동산 정보업체와도 연계해 매물과 호가 정보 등 그야말로 완벽한 부동산 종합정보를 제공한다는게 건교부의 계획입니다.
건교부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디지털 지리정보전시회에서, 이 부동산 종합포털을 소개하고, 아울러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첨단 지리정보기술을 한자리에 선보여 눈길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 은영미 / 기자
-"디지털 정보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이번 전시회는 금요일까지 3일동안 계속됩니다."
mbn뉴스 은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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