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상용차(버스 및 트럭) 고객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휴게소로 찾아가 차량을 점검하는 특별점검 서비스를 펼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달 12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신탄진 화물휴게소에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협력업체들과 함께 750㎡(약 227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각종 오일, 퓨즈, 램프 등 소모성 부품 교체 및 충전 △차량 성능 유지를 위한 경정비 △특장차 장비 점검 서비스
특히 이번 서비스에서는 야간·장거리 운전이 많은 상용차 고객들을 위한 무료 건강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용차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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