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나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관리를 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다리 구조가 잘못됐을 경우에는 전문의를 찾아 상담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울 강남 주변 길거리입니다.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들을 여기저기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봄을 맞은 여심이 짧은 치마에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인터뷰 :현윤미 (25살)
-"여자들끼리도 많이 보는데 남자들은 더 많이 볼 거 같아서 신경을 쓰고 있어요"
인터뷰 : 김순영 (27살)
-"근육을 풀기 위해서 밤마다 마사지를 한다거나 시중에서 파는 아로마 제품을 발라서 풀기도 하고 그래요"
이처럼 다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요가나 스트레칭을 하는 여성들도 늘고 있습니다.
요가의 경우 다리뿐만 아니라 몸 전체의 균형을 잡아줘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 : 박상희 요가강사
-"요가를 하면 근육이 발달되고 군살이 빠지면서 몸이 이뻐집니다. 젊은 학생분들이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으면서 다리에 대한 관심이 많은 거 같아요"
그러나 다리구조가 잘못됐을 경우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 이제성 JS미 클리닉 원장
-"요가나 스트레칭을 많이 하고 계신데요,
다리에 대해 좀더 좋은 효과를 얻으려면 다리의 기본적인 구조를 살피는게 중요합니다. 일단은 족부나 하지 구조 자체가 좋지 않았을 경우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개선이 안될 수 있습니다."
전문의들은 다리가 허리와 골반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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