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KT가 지능적으로 에너지사용을 관리할 수 있는 IT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기존 전력망에 IT를 접목한 이 솔루션이 에너지 소비 절감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재준 기자입니다.
【 기자 】
2015년 미래 주거 시스템입니다.
이용자는 터치 한번으로 가전제품의 전력소비량을 확인할 수 있고, 외출시에는 집안의 전력을 최소화 시킬 수도 있습니다.
KT가 IT를 활용해 에너지사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미터와 에너지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이 솔루션은 에너지 소비형태를 알 수 있고 스마트폰 등 스마트기기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KT는 지난해부터 사옥에 이 솔루션을 적용한 결과 13.7%의 에너지를 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홍원기 / KT 종합기술원장
- "저희가 갖고 있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통해서 에너지 절감을 많이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저희는 10% 이상을 목표로 해서…2020년까지는 48조 원의 경제적 이득을 가지고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스마트미터는 전력 사업자와 소비자가 상호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양방향정보 시스템입니다.
검침원이 매월마다 직접 방문해 검침을 해야하는 불편함을 없애는 등 기존 아날로그 미터의 기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됐습니다.
▶ 인터뷰 : 손진수 / KT 스마트그린개발단장
- "스마트미터는 검
해외 시장에 진출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KT의 IT솔루션이 우리나라에서도 얼마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머니 유재준입니다. [yoo.jj@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