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택지개발지구에 4천억 원을 투입해 2017년까지 교외형 복합쇼핑몰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는 이를 위해 LH공사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부지를 1,777억 원에 사들일 예정입니다.
신세계가 교외형 복합쇼핑몰 개발에 나서는 것은 하남, 안성, 의왕, 인천 청라, 대전에 이어 6번째입니다.
신세계 측은 "연간 1천만 명이 쇼핑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3천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