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국내 섬유업체들의 중동지역 수출확대와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해 오는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UAE 두바이·터키 이스탄불 섬유시장 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UAE는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를 잇는 무역허브 지역으로 한국산 자수직물, 블랙원단, 실크직물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터키는 세계 4위의 섬유 수출국으로서 실제 구매 가능한 양질의 바이어들이 많아 한국 섬유업체와의 비즈니스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입니다.
이번 개척단은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도 수출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섬유업체를 위해 현지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상담회, 현지 시장조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신규 거래선 발굴, 현지 섬유패션산업의 시장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섬
참가업체에게는 KOTRA에서 발굴한 우수 바이어 명단을 비롯해 상담장 임차, 통역지원, 현지 교통편 등 수출상담에 필요한 제반 사항들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며 현지에서의 상담결과가 실제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