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금리가 단기금리보다 낮아지는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에 대해 한국은행이 경계심을 나타냈습니다.
한국은행은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통해 "장단기금리 역전이 장기화하면 금융기관의 자금중개기능이 위축되고, 장기투자기관의 위험추구
또 이 같은 현상은 "국내경기 부진 심화 등으로 인해 기준금리가 앞으로 더 내려갈 것이라는 심리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3년 물 국고채금리는 지난 7월 6일부터 3개월 가까이 기준금리를 밑돌고 있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