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금속노조의 방침에 따라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의 정규직화 투쟁 지원을 위해 실시한 전체 조합원 파업 찬반투표의 개표를 오는 14일까지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금속노조 중앙쟁의대책위원회에서 비정규직 노조 지원을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재 울산공장 비정규직 조합원 500여 명은 지난달 15일부터 현재까지 25일째 베르나와 클릭, 신형 엑센트를 생산하는 울산 1공장을 불법으로 점거해 농성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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