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빅뱅의 신호탄이 될,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신청서 접수가 마감됐습니다.
매일경제 종편, MBS도 아시아 최고의 미디어 허브가 되겠다는 각오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매일경제미디어그룹이 종합편성채널 사업 계획서를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매경은 예비 사업자 가운데 가장 먼저 제출해 '준비된 사업자'로서의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매경 종편 법인인 한국매일방송, MBS는 닛케이와 FT 등 글로벌 미디어 기업을 비롯해 국내외 기업 천백여 곳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MBS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와 탄탄한 재정 능력을 토대로 아시아 최고의 미디어 허브가 되겠다는 각오입니다.
▶ 인터뷰 : 장태연 / MBS 편성책임자
- "국가 방송 산업 발전과 시청자 권익을 더 확장시키는 종합편성 방송채널이 될 것입니다."
매일경제 외에도 조선과 중앙, 동아, 한국경제, 태광이 종편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방통위는 조만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심사 단계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최시중 /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심사위원장은 여전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방통위) 내부에서 할지 외부에서 할지, 누가 적임자일지…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방통위는 방송의 공적 책임, 프로그램의 기획과 편성, 재정과 기술적 능력을 중심으로 공정한 심사를 다짐했습니다.
이달 말 미디어 빅뱅을 촉발할 종합편성채널의 선정 결과에 미디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 min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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