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오늘 폐막한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국제통화기금, IMF의 지분 6% 이상을 신흥개도국에 넘기기로 한 것에 대해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대 진전'이라며 환영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전체 24명의 IMF 이사진 중 9명을 차지하고 있는 유럽이 두 자리를 신흥 경제국에 넘기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개도국의 투표권이 늘어나 발언권이 더욱 강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신화통신은 위안화 환율 문제를 의식한 듯 환율의 시장 결정성을 강화하기로 한 것과 경쟁적인 통화 절하를 자제하기로 했다는 다른 합의 내용은 전혀 다루지 않았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