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우선 우편테러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전국 우체국에서 수상한 접수 우편물에 대해 금속탐지기로 검색을 할 예정입니다.
또 추가 검색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집중국에서 엑스레이 투시기로 정밀 검색을 하고, 위해성 의심 우편물은 화학·방사능 탐지기와 폭발물탐지기를 통해 검색할 예정입니다.
정상회의가 열리는 코엑스를 비롯해 숙소 등과 주요인사 앞으로 배달되는 모든 우편물은 배달우체국에 설치된 엑스레이 투시기로 최종 검색을 할 예정입니다.
[ 김형오 / hok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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