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을 비롯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야 4당 국회의원들이 상지대의 옛 재단에 대한 비리 비호 의혹이 있다며 국정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오늘(6일) 오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 야당 의원들은 상지대 문제를 다루기 위한 국정감사 증인 채택이 여당의 반대로 무산됐다며, 한나라당 의원이 상지대 옛 재단에서 정치 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고 밝혔습니다.
교과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상지대 문제를 둘러싼 국정조사를 비롯해 이우근 사학분쟁조정위원장을 증인으로 채택하라고 요구하면서,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국정감사를 재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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