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명 외국계 증권사 직원으로 속여 투자를 권유해 돈을 빼돌리는 신종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그동안 공공기관 등으로 속이던 보이스 피싱 금융사기가 외국계 증권사나 투자사라고 속이는 신종 사기로 변화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심지어 가짜 명함과 가짜 재직 증명서를 보여주며 투자를 권유하고 나서 돈을 받아 연락을 끊는 일도 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나친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를 권유할 때 이를 권유한 직원의 실제 재직 사실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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