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기술의 발달은 우리의 삶을 전혀 새로운 세계로 이끌고 있습니다.
MBN은 세 차례에 걸쳐 과학기술이 변화시킬 미래 생활을 미리 살펴보고,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점검해 봅니다.
첫 시간은 윤영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플라스틱판 모양의 단위전지를 수백 장 붙여 만든 연료전지입니다.
에너지 효율이 화력발전의 2배, 휘발유보다는 3배나 좋지만, 온실가스는 전혀 배출하지 않습니다.
▶ 인터뷰 : 홍성안 / KIST 연료전지센터 책임연구원
- "연료전지자동차를 만드는 기술은 선진국 못지않습니다. 핵심 부품 국산화를 정부 R&D 프로그램에 의해서 개발을 하고 있고…"
화력발전소나 정유공장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저장하는 '탄소 포집 저장기술'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화석 연료를 사용하면서도 이산화탄소를 대규모로 감축할 길이 열린 겁니다.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량의 10%를 담당하는 게 목표입니다.
▶ 인터뷰 : 강성길 / 해양안전시스템연구소 선임연구원
- "전 세계의 국가들이 탄소 포집 저장기술을 2020년까지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기술 개발과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30년 뒤, 미래 생활의 변화를 주도하려면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창조적인 연구·개발 지원과 인재 양성, 지식 관리 시스템 강화와 국제 협력을 통해 미래 핵심 기술을 선점해야 합니다.
▶ 인터뷰 : 이준승 /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
- "이러한 미래상이 현실화되려면 혁신 연구개발을 위한 창조적인 R&D를 지속적으로 늘려야 합니다."
▶ 스탠딩 : 윤영탁 / 기자
- "과학기술이 바꿔놓을 미래 우리의 모습. 지금부터 준비해야 '세계 5대 과학 강국'의 목표는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MBN뉴스 윤영탁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