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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노동진 수협회장, 임기 반환점…"노량진 복합개발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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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3년 차를 맞은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이 "수산업을 재건하는 고강도 개혁과 어업인 권익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량진 복합개발 사업 추진을 재개하겠다"... 2025-03-27 11:17
이혁근
- 임기 반환점 돈 노동진 수협 회장 "노량진 복합개발 재개"
- 취임 3년 차를 맞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수산업 재건과 어업인 권익 향상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노량진 복합개발 사업 추진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기 반환점을 돈 노동진 회장은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벌어들인 수익... 2025-03-27 10:43
플레이버튼 - 한국전력 "고졸 인재 채용 10배로 늘린다"…3년간 300명 목표
- 한국전력이 능력 중심의 고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연 10명가량의 고졸 인재 채용 규모를 향후 3년간 300명 수준으로 늘립니다.
한전과 교육부는 '고... 2025-03-27 09:30
플레이버튼 - 니코틴 '제로'라더니 니코틴 '범벅'…청소년도 무방비 노출
- 【 앵커멘트 】
담배 냄새도 적게 나고 니코틴도 적게 들었다고 알려져 일회용 액상 전자담배 피우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알고 보니 일반 담배만큼 니... 2025-03-27 08:37
정설민
플레이버튼 - 명일동 땅 꺼짐 '고위험 구간'으로 관리했지만 못 막았다
- 【 앵커멘트 】
30대 오토바이 운전자의 목숨을 앗아간 서울 명일동 땅 꺼짐 사고 현장이 정부가 지정한 94곳의 '고위험 구간' 중 한 곳이었던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습니다.
작년 말에 특별점검까지 했다는데, 시기가 지하철 굴착공사가 시작되기 전이어서 제대로 관리는 되고 있었던 건지 의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혁근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8월, 서울 연희동 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이 갑자기 땅속으로 사라집니다.
70대 동승자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심폐소생술까지 받았고, 정부는 두 달 뒤 대책을 내놓습니다.
싱크홀 우려가 큰 곳을 고위험 구간으로 선정해 두 달가량 특별점검을 하겠다는 내용입니다.
흙이나 물을 제대로 막고 공사가 진행되는지 확인하고,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공사중지를 포함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했습니다.
강남 영동대로 지하 공사장 등 모두 94곳이 선정됐는데, 이번에 사고가 난 명일동 현장 역시 고위험 구간에 포함됐습니다.
▶ 스탠딩 : 이혁근 /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고위험구간으로 지정된 명일동 현장을 정밀조사했지만, 당시 아무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사고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서울지하철 9호선 연장을 위한 굴착 공사가 시작되기 한 달 전에 이뤄진 겁니다.
인근 주유소와 꽃집 등에서 도로 균열 등 전조 증상을 호소했지만, 조치는 미흡했습니다.
▶ 인터뷰(☎) : 이수곤 / 전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
- "토목 공사 관리만 잘하면 되는 거예요. 지금 관리 안 해 놓고 부실 공사를 해 놓고 공무원이나 업자가 살아남으려고 괜히 엉뚱하게…."
정부는 고위험 구간은 1년에 최소 2차례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고위험 구간으로 관리해놓고도 사고를 막지 못했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MBN뉴스 이혁근입니다. [root@mbn.co.kr]
영상취재 : 김현우 기자
영상편집 : 최형찬
그래픽 : 양문혁
2025-03-27 08:35
이혁근
플레이버튼 - [굿모닝경제] 임대차 2+1+1로? / 1월 출생아증가율 최고 / 산불성금 160억
- 정부가 임대차 2법 개편 논의를 위한 첫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국책 연구기관 연구자들은 계약갱신청구권이 도입 취지와 달리 세입자에게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하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계약 기간을 '2+1+1년'으로 쪼개고, 임대료 인상 상한을 5%에서 10%로 올리는 방안 등이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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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태어난 아기가 약 2만 4천 명으로,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월 2만 1,400명가량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율이 11.6%에 달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증가율입니다.
연간 출생아 수 역시 지난해 8천 300명 늘면서 9년 만에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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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가 대형 산불로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잇달아 성금을 내놓고 있습니다.
삼성그룹은 30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기로 했고 LG·SK·현대차·포스코그룹도 각각 20억 원씩 기부했습니다.
주요 기업들의 성금 모금액은 어제 오후 기준 160억 원을 훌쩍 넘었습니다.
2025-03-27 07:00

- "자영업자 3명 중 1명, 창업 후 1년 못 버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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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3명 중 1명은 창업 후 1년을 버티지 못하고 사업을 접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I 세금신고 앱 ‘쌤157’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개인사업자 회원들의 사업 기간별 폐업 비율을 조사한 결과, 만 1년 미만 사업자의 폐업 비율이 평균 34.7%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기간별 폐업 비율은 만 1년은 22.0%, 만 2년은 13.3%, 만 3년 8.5%로 집계됐습니다.
폐업 비율은 사업 기간이 만 5년에 달하면 4.0%로 떨어져 사업이 안정권으로 접어드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또 개인사업자 회원들의 사업 유지 기간을 분석한 결과, 평균 생존 기간은 2.8년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령대별 평균 사업 유지 기간은 20대 1.3년, 30대 2.1년, 40대 3.0년, 50대 4.0년, 60대 이상 5.6년으로 나타나 사업자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업 유지 기간이 길어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 이권열 기자 / lee.kwonyul@mbn.co.kr] 2025-03-27 01:49
이권열
- 1월 2만 4천 명 태어나…증가율 11.6% 역대 최고
- 올해 1월 태어난 아기가 약 2만 4천 명으로, 작년보다 11.6% 늘어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1월 출생아 수가 증가폭으로 돌아선 건 10년 만에 처음이고, 증가율도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81년 이래 가장 컸다고 밝혔습니다.
[강서영 기자 kang.seoyoung@mbn.co.kr]
2025-03-26 19:02
플레이버튼 - 명일동 땅 꺼짐 '고위험 구간'으로 관리했지만 못 막았다
- 【 앵커멘트 】
30대 오토바이 운전자의 목숨을 앗아간 서울 명일동 땅 꺼짐 사고 현장이 정부가 지정한 94곳의 '고위험 구간' 중 한 곳이었던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습니다.
작년 말에 특별점검까지 했다는데, 시기가 지하철 굴착공사가 시작되기 전이어서 제대로 관리는 되고 있었던 건지 의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혁근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8월, 서울 연희동 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이 갑자기 땅속으로 사라집니다.
70대 동승자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심폐소생술까지 받았고, 정부는 두 달 뒤 대책을 내놓습니다.
싱크홀 우려가 큰 곳을 고위험 구간으로 선정해 두 달가량 특별점검을 하겠다는 내용입니다.
흙이나 물을 제대로 막고 공사가 진행되는지 확인하고,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공사중지를 포함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했습니다.
강남 영동대로 지하 공사장 등 모두 94곳이 선정됐는데, 이번에 사고가 난 명일동 현장 역시 고위험 구간에 포함됐습니다.
▶ 스탠딩 : 이혁근 /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고위험구간으로 지정된 명일동 현장을 정밀조사했지만, 당시 아무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사고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서울지하철 9호선 연장을 위한 굴착 공사가 시작되기 한 달 전에 이뤄진 겁니다.
인근 주유소와 꽃집 등에서 도로 균열 등 전조 증상을 호소했지만, 조치는 미흡했습니다.
▶ 인터뷰(☎) : 이수곤 / 전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
- "토목 공사 관리만 잘하면 되는 거예요. 지금 관리 안 해 놓고 부실 공사를 해 놓고 공무원이나 업자가 살아남으려고 괜히 엉뚱하게…."
정부는 고위험 구간은 1년에 최소 2차례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고위험 구간으로 관리해놓고도 사고를 막지 못했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MBN뉴스 이혁근입니다. [root@mbn.co.kr]
영상취재 : 김현우 기자
영상편집 : 최형찬
그래픽 : 양문혁
2025-03-26 19:02
이혁근
플레이버튼 - '18R'을 '18L'로 착각…엉뚱한 활주로에 착륙한 진에어 여객기
- 【 앵커멘트 】
관제사가 오른쪽 활주로로 착륙할 것을 허가했는데, 정작 여객기가 왼쪽 활주로로 내려오는 일이 김해국제공항에서 벌어졌습니다.
조종사가 착각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착륙한 활주로에 다른 비행기가 없어 다행이었지만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홍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승객 106명을 태우고 어제(25일) 오후3시쯤 일본 삿포로에서 출발한 진에어 LJ312 편.
2시간 30분 뒤 김해국제공항 인근 상공에 접근해 관제사로부터 착륙 지시를 받았습니다.
북에서 남으로 들어오는 두 개의 활주로 중 조종사 기준 오른쪽인 '18R' 활주로로 착륙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여객기가 착륙한 건 18L 활주로, 조종사 기준 왼쪽 활주로였습니다.
엉뚱한 곳에 착륙한 겁니다.
18L 활주로에 항공기는 없었지만 에어부산 여객기가 이륙을 위해 이동하고 있었던 아찔한 상황.
다행히 비상 상황을 인지한 관제사가 에어부산 여객기의 활주로 진입을 막아 사고는 피했습니다.
이번 일은 조종사 착각으로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항공 당국은 항공사고까지 가지는 않았지만, 안전 운항에 영향을 준 준사고 상황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진에어 관계자
- "국토부에 이미 보고를 한 상태고 또 자체적으로 조사는 현재 진행 중에 있다고 유관 부서에서…."
진에어는 지난 21일에도 국내선 여객기 계기판에 이상이 생겨, 비상선언인 '팬팬'을 외치고 김포공항에 긴급 착륙한 바 있습니다.
MBN뉴스 홍지호입니다. [ jihohong10@mbn.co.kr ]
영상편집 : 이주호
그래픽 : 최진평
2025-03-26 19:01
홍지호
플레이버튼 - 니코틴 '제로'라더니 니코틴 '범벅'…청소년도 무방비 노출
- 【 앵커멘트 】
담배 냄새도 적게 나고 니코틴도 적게 들었다고 알려져 일회용 액상 전자담배 피우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알고 보니 일반 담배만큼 니코틴이 많이 들어 있었습니다.
청소년들도 무방비로 노출돼 있습니다.
정설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온라인에서 일회용 액상 전자담배를 검색해 봤습니다.
과일향이 나고 간편한데다 니코틴도 안 들었다고 광고합니다.
일부 제품은 니코틴 함량이 '제로'라는 시험결과까지 내걸었습니다.
▶ 인터뷰 : 흡연자
- "니코틴 없고 커피향 나는 것이, 그것을 피우게 되면 (담배를) 끊을 수 있다고 해서 펴봤는데…."
금연을 위해 '무 니코틴' 액상 담배를 찾는 경우가 많은데 실상은 달랐습니다.
소비자원이 니코틴이 없다던 12개 제품을 조사해 봤더니, 7개 제품에서 니코틴이 나왔습니다.
일반 담배만큼 니코틴이 든 데다 유사 니코틴까지 검출된 제품도 있었습니다.
▶ 인터뷰 : 심성보 / 한국소비자원 식의약안전팀장
- "메틸니코틴은 니코틴과 유사한 화학구조를 가진 신종물질로 급성중독과 신경자극 등에 대한 명확한 안전성 자료가 없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청소년들도 고스란히 노출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액상 담배는 간단한 인증만 거치면 온라인에서 쉽게 살 수 있고, 무인 자판기도 곳곳에 생겨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미성년 흡연자
- "일반 담배는 유통이 제한되어 있으니까. 그런데 전자담배는 건강에 덜 나쁘다는 인식도 있고…."
소비자원은 청소년 유해 표시를 제대로 할 것을 업체에 권고했지만,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이호준 VJ
영상편집 : 김상진
그래픽 : 김지예
2025-03-26 19:00
정설민
- 삼성, 산불 피해 복구에 30억 원 지원
- 삼성은 최근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경북/경남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30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관계사가 참여했으며,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될 예정입니다.
성금은 경남 산청, 경남 하동,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복구에 사용될 계획입니다.
삼성은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재해구호키트 1천 개, 거주용 천막 600개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은 국내외에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습니다.
2023년 충남·경북·전남 지역 산불, 강원 산불 당시 구호 성금 30억 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하고 긴급구호키트 제공, 침수 가전 무상점검 지원 등에 나선 바 있습니다.
또한, 올해 초 미국 LA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을 때 가전·태블릿·PC 등 100만 달러 상당의 전자제품을 기부했으며 2023년 튀르키예에서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는 구호 성금과 재난 극복을 위한 물품 등 총 300만 달러를 긴급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2025-03-26 17:32
김태일

- LS그룹,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 성금 5억 원 기부
- LS그룹이 26일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성금 기부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INVENI 등 6사가 참여했으며, LS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LS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에 작게나마 힘을 보탬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LS그룹은 지난해 서천시 화재 피해 복구, 베트남 태풍 피해 복구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으며 각종 수해나 지진 등 국내외 여러 재난 상황에서 성금 기부를 매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5-03-26 15:43
김태일

-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이사회 복귀… “경험과 연륜 더한다”
- 네이버가 26일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개최된 제26기 주주총회에서 이해진 창업자의 사내이사 선임 건과 최수연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 등 상정된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 이사회는 AI 대전환 시대에 네이버만의 중장기적인 성장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 판단하여 인터넷과 모바일 산업의 주요 패러다임 전환기를 독자적인 전략으로 이끌어낸 이 창업자를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고, 주주총회를 통해 이 창업자의 이사 선임을 승인 받았습니다.
이 창업자의 이사회 합류로 최수연 2기의 신진리더십은 창업자의 성공 경험과 연륜이 더해져 안정성을 확보하게 되어 네이버는 AI 대표기업을 향한 전략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네이버만의 독자적 방향 수립과 실행에 속도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 대표는 지난 임기 동안 AI 기반 서비스 혁신 및 신사업 발굴, 경영 체제 개편을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토대를 구축한 데 이어,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최초로 연 매출 10조 원을 달성하는 등 견조한 성장을 이끌어왔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최수연 2기는 네이버의 AI 원천 기술과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연결하는 On-Service AI 전략을 중심으로 새로운 혁신을 위한 도전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2025-03-26 14:54
김태일

- 조현범 회장, “트럼프 시대 돌파 위해 글로벌전략 신속히 실행할 것”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국가 핵심기술력 강화와 미국 트럼프 시대의 글로벌 불확실성 대응에 방점을 둔 전사적 차원의 글로벌 전략 점검·실행을 주문했습니다.
시장 변화에 맞춰 프리미엄 라인업을 확대하고 판매·유통·기술 경쟁력 강화 등 한국앤컴퍼니 배터리 및 한국타이어 글로벌 시장 전략을 제대로 실행하라는 첫 공개 메시지입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한달 간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경영혁신회의와 지역 전략회의 등 각 그룹 글로벌 전략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계열사·대륙별로 연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서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한국(Hankook) 배터리 북미 시장 공략 본격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프리미엄 라인업 확대, 지속가능 밸류업 전략을 통한 글로벌시장 점유율(MS)·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을 논의·점검했습니다.
한국앤컴퍼니는 그룹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배터리 사업을 염두에 두고 올해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특히 한국앤컴퍼니의 선제적 전략으로 올 상반기 미국의 보호무역·관세 정책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해졌다는 분석입니다. 북미 수출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고, 한국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더불어 유통 채널·판매 지역 확대 전략도 병행 중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습니다.
조현범 회장은 “트럼프 행정부 경제·무역 정책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미국 정부의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선제 대응책을 마련 중”이라며 “국가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국가 경쟁력 강화와 위상 제고에 보탬이 되도록 전략의 ‘신속 실행’에 방점을 두고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3-26 14:36
김태일
![[속보] 코스피 2643.94(▲28.13p, 1.08%), 원·달러 환율 1466.3(▼2.9원) 마감](https://img.mbn.co.kr/filewww/break_news_v1.jpg)
- [속보] 코스피 2643.94(▲28.13p, 1.08%), 원·달러 환율 1466.3(▼2.9원) 마감
-
코스피 2643.94(▲28.13p, 1.08%), 원·달러 환율 1466.3(▼2.9원) 마감 2025-03-26 15:36

- LG그룹,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억 원 기탁… 계열사들도 적극 지원
- LG그룹은 26일 최근 경상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LG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계열사들도 산불 피해 주민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임시대피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한편, 피해를 입은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리하기 위한 이동서비스센터를 운영합니다.
LG생활건강은 이재민들을 위해 5억 원 규모의 칫솔, 치약, 샴푸, 바디워시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LG유플러스는 경남 산청·하동군, 경북 의성군 일대의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배터리 충전 차량을 운영하고, 임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원활한 통신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색칠 그램책·장남감 등으로 구성된 아동용 키트를 지원해 피해 현장의 아동 돌봄까지 지원하는 한편, 동물자유연대와 협의해 이재민들의 반려동물을 구호하기 위한 활동도 진행 중입니다. 2025-03-26 14:09
김태일

- 포스코그룹, 영남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억 원 기부
- 포스코그룹은 최근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경남, 울산 지역의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포스코홀딩스를 중심으로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가 함께 뜻을 모아 20억 원의 재해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습니다.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긴급구호 및 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 및 주거 안전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 등 주요 사업회사의 본사가 위치한 경북지역 이재민을 위해 위생용품, 이불, 비상식량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산불피해주민 긴급 구호키트’를 제작해 지원합니다.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게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023년 전국 집중호우와 강릉 산불 피해 지역에 각각 20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에 앞서 2022년에는 수도권 집중호우와 경북·강원지역 산불 피해 복구에 잇달아 20억 원을 출연하는 등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지원을 위한 사회적 책임에 적극 힘써왔습니다. 2025-03-26 14:04
김태일
- SK그룹, 산불피해 복구 위해 20억 원 규모 성금·구호물품 지원
- SK그룹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경남∙경북∙울산 등지의 주민들을 위해 20억 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물품을 지원합니다.
SK그룹은 26일 이번 산불에 따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 원 상당의 성금 및 구호물품을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기부금은 피해지역 복구와 주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SK멤버사들도 구호활동에 나서 지난 23일부터 하이세이프티 사업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인 경남 하동군, 충북 영동군 이재민들에게 구호 텐트 및 바닥 매트 800세트와 이재민 구호키트 1500개 등을 지원 중입니다. 하이세이프티 사업은 SK하이닉스가 재해 발생시 이재민 구호 지원을 목적으로 연 6억원 출연해 시작한 사업입니다.
또한,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통신 관계사들은 지난 22일부터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이 마련된 경남 산청군 단성중학교, 경북 의성군 의성체육관 등에서 대민지원 부스를 운영하여 인터넷TV 및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휴대폰 충전기 및 보조 배터리, 물티슈 등을 비롯한 구호 물품도 지원 중입니다.
SK그룹 관계자는 “산불이 빨리 진화되어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하며,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SK그룹은 성금 기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피해복구 지원 활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2025-03-26 14:00
김태일

- 한국타이어와 티스테이션, 23년·17년 연속 산업 브랜드파워 1위 달성
-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승용차 타이어 부문 23년 연속, 타이어 전문점 부문 17년 연속 각각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조사에서 브랜드 파워 지수, 인지도, 충성도 등 부문 최고 점수를 기록하였으며 특히 최초 인지, 비보조 인지도 등 항목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고, 브랜드 충성도에서도 이미지, 구입 가능성 등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국타이어는 BMW M5, 메르세데스-벤츠 AMG GT 쿠페 등 프리미엄 고성능 모델은 물론 포르쉐, 아우디 등 50여 개 브랜드의 28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제품군을 지속 확장하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글로벌 70여 개 모터스포츠 대회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로도 활약 중입니다.
이와 함께, 티스테이션은 타이어 전문점 부문에서 2009년부터 17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티스테이션은 전문 인력과 첨단 장비로 표준화된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500여 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5-03-26 11:12
김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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