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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내 출판계의 위기. 비단 어제오늘의 일만은 아닌데요.
이와 반대로 이웃나라 중국의 출판시장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내 업체들도 중국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있습니다.
베이징 국제도서전 현장을 김천홍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중국은 출판시장에서도 이미 큰손으로 떠올랐습니다.
지난해 중국의 출판 매출액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를 자랑했는데, 특히 지난해 총 매출액은 2008년 대비 50% 넘게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뜨거운 시장의 열기를 반영하듯 지난달 30일 개막한 베이징 국제도서전은 세계 56개국 1,700개가 넘는 출판사가 참여한 가운데, 아시아 최대 규모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불법복제의 천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출판 시장의 중심으로 우뚝 선 겁니다.
▶ 인터뷰 : 문승현 / 대한출판문화협회 차장
- "베이징 도서전은 매년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많은 출판사들이 몰려와서 저작권 전문시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교육열이 우리나라 못지않은 만큼, 베이징 도서전에서도 아동도서의 비중은 큽니다.
그중에서도 우리나라 아동도서의 콘텐츠는 최고 수준으로 꼽힙니다.
특히 최근에는 아동도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로 관심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 인터뷰 : 신순항 / 임프리마코리아 차장
- "작년에는 부스가 3m였는데 올해는 5m로 확장했고, 아동서적뿐만 아니라 실용서, 자기계발, 여성 처세 등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자책과 인터넷 서점 등 다양한 장애물 틈에서 헤매고 있는 국내 출판업계.
대륙을 노크하는 출판인들의 몸짓이 더욱 간절해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MBN뉴스 김천홍입니다. [kin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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