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발생한 전투기 오폭 사고로 정신적 충격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주민들을 위해 열린 행사로,
지역에 있는 일동레이크골프클럽이 개장 30주년 기념 '제10회 더 좋은 세상 골프 자선 데이' 행사로 모은 수익금 2,500만 원 전액을 기부했습니다.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주민 120명과 백영현 포천시장, 이수진 더좋은세상 대표, 일동레이크골프클럽 임직원 등이 참석해 식사를 나누고 국악공연으로 치유와 위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인터뷰 : 백영현 / 경기도 포천시장
- "거의 한 달 동안 또 이렇게 주민들과 함께하면서 위로해주었던 시간이 이렇게 기억이 납니다. 오폭 사고를 난 지역주민들에 그런 마음이 빨리 치유되기만을 바랐었는데 주민들께서 감사패까지 주신 것을 보고 제가 더더욱 진정성 있게 주민들을 위해서 많은 역할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MBN 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