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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유스웨더나잇 페스티벌'이 열려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습니다.
유스웨더나잇 페스티벌은 봄밤의 정취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데 특히 이번 시즌에는 문화비축기지라는 독특한 야외 공간에서 펼쳐져 봄의 정취를 더했습니다.
"하얀 구름, 푸른 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에는 타카피, 이병찬부터 헨리와 김연우까지 10여 명의 아티스트가 "모든 시간이 바람처럼 머무는 밤, 구름이 전하는 노래, 봄의 속삭임"이라는 슬로건처럼 무대를 빛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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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는 경쾌한 인디팝 'MOONLIGHT(문라이트)'를 시작으로 '사랑 좀 하고 싶어 (Real Love)', '제목 없는 Love Song(러브송) (Untitled Love Song)', '그리워요 (Girlfriend)', '한강의 밤', 'It’s You(잇츠 유)' 등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들로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었습니다.
감미로운 열창뿐만 아니라 바이올린과 기타를 번갈아 연주했는데 비축기지의 독특한 무대와 어우러져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하루 평균 1천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문화비축기지' 사업을 전개 중인 더문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문성억)는 "문화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좋은 콘텐츠 발굴과 유치를 통해 다양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고 전했습니다.
MBN 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