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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풀이쇼-동치미' / 사진 = MBN |
오는 26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동치미’에서 배우 김혜은이 결혼 전 남편에게 삼성동 백화점에서 무릎을 꿇고 사과했던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합니다.
김혜은은 이날 방송에서 "김영옥 선생님의 찐팬이라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를 했다"고 밝히며, 남편과의 믿기 어려운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입니다.
그녀는 결혼을 앞두고 심란한 마음에 결혼을 못 할 것 같다고 남편에게 말했던 사건을 회상하며, 그날 시댁 어르신들에게 인사드리러 가던 중 남편이 갑자기 삼성동 8차선 도로로 직진해 걸어갔다는 사실을 전합니다. 이를 보고 김혜은은 급히 남편을 붙잡고 "미안하다. 앞으로 잘하겠다"며 사과했고, 남편은 그 후 백화점 대로변에서 무릎을 꿇으라고 요구했다고 합니다.
김혜은은 "결국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백화점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고 밝혔으며, 이어 "그 이후로 남편의 군기가 시작됐다"며, "10년 동안 남편의 지시에 따라 군기를 바짝 잡았다"고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 그녀는 "남편이 가부장적인 성향을 보였지만, 내가 연기를
김용만, 이현이, 에녹이 MC로 활약하는 ‘속풀이쇼-동치미’는 26일(토) 밤 11시에 방송됩니다.
최유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t59026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