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곡 'Yellow', 'Fix You', 'Viva la Vida' 등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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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 |
세계적인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가 8년 만에 한국팬들과 만납니다.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 코리아에 따르면 콜드플레이는 오늘(16일)을 시작으로 18일, 19일, 22일, 24일, 25일 총 6회에 걸쳐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월드 투어(Music of the Spheres World Tour)'의 일환으로, 콜드플레이가 우리나라를 찾은 건 지난 2017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공연 이후 8년 만입니다.
콜드플레이는 당초 16일과 18일, 19일, 22일 총 4회에 걸쳐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었으나, 전 회차 매진에 힘입어 24일과 25일 공연을 추가했습니다.
단일 공연장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스타디움 4회 공연으로 예정돼 기대를 모으는 이번 공연의 회당 관객 수는 3만~5만 명으로, 6일간 총 관객수는 30만 명에 달할 전망입니다.
전 회차의 스페셜 게스트로 그룹 트와이스가 출격하기로 한 가운데 칠레 싱어송라이터 엘리아나(Elyanna)는 16·18·19·22일, 싱어송라이터 한로로(한지수)는 24·25일 공연의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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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 |
이번 공연에서는 콜드플레이의 대표곡인 'Yellow', 'Fix You', 'Viva la Vida' 등 히트곡과 최신 싱글 'feelslikeimfallinginlove', 'WE PRAY'와 함께 화려한 레이저, 폭죽, 불꽃, LED 팔찌를 활용한 스펙터클한 무대가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21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밴드 중 하나로 꼽히는 콜드플레이는 보컬 겸 피아노의 크리스 마틴, 기타리스트 조니 버클랜드, 베이시스트 가이 베리맨, 드러머 윌 챔피언으로 구성된 밴드로 지난 1998년 데뷔 이후 9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1억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했습니다.
콜드플레이는 지난 2000년 선보인 데뷔 앨범 'Parachutes'부터 2021년 발표한 9집 'Music of the Spheres'가 모두 UK 앨범 차트 1위에 올랐고, 3집 'X&Y'부터 6집 'Ghost Stories'까지
‘Viva la Vida’는 첫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와 함께 미국과 영국 싱글 차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고, 'My Universe'는 방탄소년단과 협업으로 발매 첫 주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심가현 기자 gohyu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