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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영화진흥위원회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급기야 영화인들이 영진위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까지 열었습니다.
어떻게 된 영문인지김천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워낭소리'와 '똥파리'.
지난해 극장가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줬던 이들 작품은 이른바 '독립영화'입니다.
상업영화의 홍수 속에 독립영화전용관과 영상미디어센터는 이 같은 독립영화들의 산실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초 이들의 운영주체 공모 과정에서 영진위는 정실 심사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영진위는 "문제 없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지만 영화인들은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숱한 명감독을 배출했던 한국 영화아카데미의 축소·파행 운영도 영화인들을 분노케 했습니다.
결국, 1천여 명의 영화인들은 영진위의 정상화를 촉구하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인터뷰 : 변영주 / 영화감독
- "공공기관의 단체장으로 들어와서 6개월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이런 불투명한 사업 하나를 했다는 건 직무유기가 분명합니다."
물리적 실력 행사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최진욱 / 전국영화산업노조 위원장
- "단순히 선언으로 끝날 것이다. 방법은 분명히 있다. 코너로 몰지 마라… 이 정도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영화인들이 울분을 토하던 날, 영진위는 시네마테크 사업자 재공모와 한국영화아카데미 원장 공모를 공지했습니다.
MBN뉴스 김천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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