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메가박스가 오는 9일 개봉하는 영화 ‘리슨’의 오리지널 티켓 출시와 함께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영화 ‘리슨’은 ‘강제 입양’이라는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미래의 사자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부문에 초청되는 등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메가박스는 영화 ‘리슨’이 전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42번째 오리지널 티켓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오리지널 티켓의 디자인은 ‘리슨’의 아나 로샤 감독이 작품의 의미를 가장 잘 담아낸 시안을 직접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특별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티켓 출시와 더불어 진행되는 기부 캠페인은 영화 ‘리슨’ 관람을 통해 오리지널 티켓을 수령할 때마다 1장에 1,000원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메가박스 49개 지점에서 12월 9일부터 23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됩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사회 구성원들간의 소통을 강조한 ‘리슨’의 의미를 담아 앞으로 나아갈 사회와 소통을
최희지 기자/ whitepaper.choi@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