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5일) 진행된 케이옥션 8월 경매가 낙찰률 87%, 낙찰총액 90억 7730만 원을 달성했습니다.
이날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작품은 이우환의 2012년 작 'Dialogue'로 5억 원에 경매에 올라 서면, 현장, 전화 그리고 온라인의 열띤 경합 끝에 7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김환기의 작품은 총 5점이 경매에 올라 모두 새 주인의 품을 찾았고 경매에 최초로 출품된 일본 유학시절 작품 '무제'(1936년)는 2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단색화 거장 하종현의 '접합 96-101'은 경합 끝에 4억 1,000만 원에 낙찰됐으며 윤형근의 'Burnt U
이번 경매는 경매 시작가 대비 낙찰금액 121%를 기록했으며 이러한 기록은 미술시장의 저변이 확대되고 미술품이 비교적 안전한 투자처로 인식됐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