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1위가 7000명…무슨의미 있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극장가가 한산해지면서 박스오피스 순위도 무의미해지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비저블맨'과 '1917'는 전날 각각 6953명과 6078명을 불러모으며 1, 2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인비저블맨'은 한 달 가까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지만, 누적 관객은 45만1518명에 불과하다.
하루 전체 극장 관객은 최근 나흘 연속 3만명대 머물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지난 주말(14∼15일) 19만명에 이어 이번 주말도 20만명을 채 넘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