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8일까지였던 정동극장 공연 '적벽' 중단 기간이 29일까지로 연장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어서다. 대신 다음달 5일 폐막하기로 했던 일정을 변경해 같은달 19일까지 대체 공연을 진행한다.
정동극장은 이같은 방침을 9일 밝혔다. 김희철 정동극장 대표는 "공연일정은 극장이 아티스트·관객과 하는 약속인 만큼 공연 재개를 위한 여러 부분을 검토했다"며 "불가피
추가된 회차는 4월 7~19일 공연이다. 이달 18일부터 정동극장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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