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MBN |
일년 중 절반넘게 해외에 나가 있을 정도로 바빴던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아내와 함께 산으로 떠난 자연인의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오늘(6일) 방송되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자연인 이승현 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탑니다.
이날 자연인은 "벤처 붐이 일던 1990년대 후반에 해외영업을 담당하며 눈코 틀 새 없이 바빴다"며 도심 속에서 살던 과거를 얘기했습니다.
그는 "회사에 많은 이익을 남겼지만 협력사들을 압박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자 회의감이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우연히 등산을 하던 중 '산에서 살고 싶다'는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산 속으로 오게 된 계기를 털어놨습니다.
그는 이후 4년간 산 속에서 터를 찾아다니며 꿈을 이뤘다는
이날 자연인은 직접 농사지은 콩으로 두부를 만들고, 직접 캔 제철 냉이로 만든 봄철 밥상을 선보이며 자급자족 라이프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대자연 속 자연과 동화돼 살아가는 자연인을 따라 힐링 여정을 담는 자연 다큐멘터리 MBN '나는 자연인이다'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