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을 그린 이야기가 관객을 찾아옵니다.
박해일과 수애의 파격적인 연기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대학교수 태준은 우연한 기회에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고, 아내인 미술관 부관장 수연은 더 높은 자리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합니다.
영화 '상류사회'는 화려한 이면의 추악한 속성을 보여줍니다.
박해일과 수애는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입니다.
▶ 인터뷰 : 수애 / '상류사회' 수연 역
- "'상류사회'를 통해서 관객분들이 오수연이라는 인물을 통해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가를 한 번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영화 '살아남은 아이'는 사랑하는 아들을 갑자기 떠나보낸 부모의 슬픔을 보듬습니다.
아들 대신 남은 아이는 숨겨진 이야기를 털어놓습니다.
기현 역을 맡은 성유빈의 열연이 돋보입니다.
딸이 부재중 전화 3통을 남기고 사라집니다.
아버지 데이빗은 딸의 노트북과 SNS를 샅샅이 뒤지며 실종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됩니다.
한국계 배우 존 조가 출연한 '서치'는 짜임새 있는 전개로 호평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전설이 된 톰 크루즈의 출세작 '탑건'이 재개봉했습니다.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층에는 신선한 충격을 던져줍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batgt@naver.com ]
영상취재 : 김근목 VJ
영상편집 : 이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