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델 크리스틴 테이건이 휴가로 떠난 발리에서 지진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크리스틴은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일어난 강진의 공포를 자신의 SNS를 통해 알렸습니다.
크리스틴은 트위터에 "발리, 진동한다", "마치 승마를 하는 것 같다. 말을 탄 것 처럼 흔들린다. 15초 동안이나 계속해서. 이건 실화다", "여진이 멈추고 있지 않아서 아직도 몸이 떨린다" 등의 글을 남기며 지진이 난 발리 섬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렸습니다.
누리꾼들은 크리스틴 테이건의 트위터 글을 리트윗하며 부디 안전하라며 그녀를 걱정했습니다.
이에 크리스틴은 자신은 지금
크리스틴 테이건은 R&B가수인 남편 존 레전드와 아들, 딸 등 가족과 함께 발리 섬으로 휴가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5일) 오후 7시 46분쯤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발생한 규모 7.0의 이번 지진은 현재 알려진 사망자만 142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