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지난 달 28일 자사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전 세계가 사랑하는 보컬리스트 샘 스미스의 첫 내한 슈퍼콘서트로 만나다"라는 공지글을 올렸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슈퍼콘서트 23번째 프로젝트인 샘 스미스 공연은 오는 10월 9일 오후 7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예매 일정과 예매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영국 출신의 샘 스미스는 2013년 싱글 '레이 미 다운(Lay Me Down)'을 내며 데뷔했다. 이후 '머니 온 마이 마인드(Money On My Mind)',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아임 낫 디 온리 원(I’m not the only one)'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세계적 스타로 부상했다. 그는 2015년 제5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송 오브 더 이어(Song of the Year)'와 '레코드 오브 더 이어(Record of the Year)'를 비롯해 4관왕을 차지하고,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브릿 어워즈에서도 다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에서는 르노삼성자동차, LG전자, 애플 에어팟 광고에 그의 음악이 삽입되면서 인기를 끈 바 있다.
한편, 2007년 시작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콜드플레이와 폴 매카트니, 스티비 원더, 마룬5, 비욘세 등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초청하는 현대카드의 문화마케팅 브랜드다. 샘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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