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힘든 문제에 부딪힐 때 볼만한 새 책이 나왔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싶을 때, 참된 나를 마주하고 싶을 때 필요한 책들인데요.
이동훈 기자가 저자들을 만났습니다.
【 기자 】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18년 동안 월등한 기량을 뽐냈던 광고 전문가가 책을 내놨습니다.
저자인 최상학 씨는 '체인지 더 퀘스천'이란 책에서 '질문을 바꾸라'고 강조합니다.
자신 앞에 닥친 과제가 잘 풀리지 않고 답을 찾을 수 없다면 '질문이 잘못된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만 볼 수 있는 생생한 내용은 모두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최상학 / '체인지 더 퀘스천' 저자
- "광고나 마케팅 하는 데 있어서 좋은 인사이트가 됐으면 좋겠고 광고, 마케팅과 무관한 일반인, 학생 누구라도 인생에 좀 더 좋은 답을 찾는데 하나의 팁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서점가에서는 그림을 그리거나 스티커를 붙이면서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는 책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룩 인사이드'는 흥미로운 심리 테스트를 진행하듯이, 마치 대화를 나누듯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미술심리를 공부한 저자 박희야 씨는 제시된 방법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을 만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 인터뷰 : 박희야 / '룩 인사이드' 저자
- "작업해 보지 않으면 모르는 책이에요. 그냥 예쁜 책인데 작업을 해야지만 나를 만날 수 있거든요. 내가 내 삶을 마주하는 자세가 깊을수록 조금 더 깊어지는 책입니다."
자신의 일상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batgt@naver.com]
영상취재 : 김재헌 기자·강두민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