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불참러' 조세호, 뉴스엔 참석?…최강 한파에 '기상캐스터' 깜짝 변신
'프로불참러'·'대답자판기'라는 애칭으로 사랑받는 개그맨 조세호가 뉴스에 깜짝 등장해 화제입니다.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겨울 최악의 한파가 찾아온 오늘 여의도역에서 일일 기상캐스터로 출연한 조세호는 빨개진 귀와 코로 추위를 고스란히 보여줬습니다.
"갑자기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여의도 현장에 나와 있는 기상캐스터조세호입니다."라는 인사로 등장한 그는 하필 오늘처럼 이렇게 추운 날에 어떻게 기상캐스터로 나서게 되셨냐는 앵커의 질문에 "오늘 같이 추운 날 그래도 여러분께 날씨를 전달해드리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한걸음에 이곳으로 뛰어나오게 됐고요. 오늘 날씨는 그야말로 굉장히 춥습니다."라고 기상캐스터로 방송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저 역시도 지금 굉장히 귀가 많이 좀 많이 차가운데요. 뒤에 보시면 알겠지만 오늘 하루를 시작하시는 많은 분이 출근길에 오르고 계시는데요. 보시다시피 오늘의 날씨를 표현하는 것처럼 두꺼운 외투를 착용한 채 이렇게 출근길에 올라서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라며 날씨를 전했습니다.
또한, "오늘은 다른 때보다 유독 혹시 외출을 마치고 돌아오는 가족들에게는 조금 더 따뜻하게 오늘 하루 정말 추운 날씨에 고생 많았다고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주신다면 좀 더 따뜻한 밤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보고 있다"며 계속해서 생생하게 날씨를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이에 시청자들은 "뉴스를 보다가 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