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15kg 늘어" 가수 이은하가 앓는 '쿠싱증후군'이 뭐기에?
↑ 쿠싱증후군 앓고 있는 이은하 /사진=스타투데이 |
가수 이은하는 지난 달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쿠싱증후군 투병 사실을 알렸습니다.
'디스코의 여왕'으로 알려진 이은하는 현재 척추전방전위증과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병 때문에) 3개월 사이에 15kg이 증가했다. 어떻게 보면 공인인데, 뚱뚱한 모습으로 비춰지는 자체가 죄송하다는 생각도 든다"며 투병 사실을 전했습니다.
척추 전방 전위증은 척추뼈가 앞쪽으로 미끄러져 나와 신경을 압박하면서 요통과 함께 다리가 저리는 질환입니다. 디스크나 척추 후관절의 퇴행성 변화 또는 외상에 의해 척추 마디가 불안정해져 발생합니다.
이은하는 이에 진통제를 복용했지만 진통제의 부작용으로 쿠싱증후군이 찾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쿠싱증후군은 콩팥 옆 부신이라는 호르몬 분비기관에서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도
1973년 '님 마중'으로 데뷔한 이은하는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밤차' '아리송해' 등의 히트곡을 내며 1970~80년대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