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효정-지호 & 배우 박하나, 즉석 걸그룹 결성…박하나 "조카들 데리고 온 이모 된 기분" '폭소'
3일(월) 밤 9시 50분 MBN <이맛이야> 8회 '여수 돌문어' 편
이수근, '현기증 나서' 손님들이 먹다 남은 음식에 손 댄 사연은?
<이맛이야>에 오마이걸의 효정과 지효가 합류, 힘든 돌문어잡이에 '과즙미'를 더한다.
오늘(3일) 방송되는 MBN <이맛이야> 8회에서는 제철 맞은 '돌문어' 궁극의 맛을 찾아 나선다. 미식객들은 남도 맛을 대표하는 지역이자 돌문어 산지로 꼽히는 전라남도 여수시를 방문, 돌문어잡이부터 돌문어 맛집, 현지 어머니 손맛의 향연까지 돌문어의 모든 것을 전한다.
특히 오늘 방송에는 걸그룹 오마이걸의 효정, 지호가 미식객으로 합류해 <이맛이야>에 상큼함을 더할 예정이다. 하지만 효정과 지호, 그리고 고정 미식객 배우 박하나는 전원 여성임에도 피치 못할 운명의 장난으로(?) 돌문어잡이 배에 오르게 됐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 그럼에도 세 사람은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조업용 작업복을 입은 채 돌문어잡이 배에서 '선상 런웨이'를 선보이며 발랄함을 잃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더해 세 사람은 자연스럽게 돌문어잡이 '걸그룹 유닛'을 결성,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박하나는 "조카들 데리고 배에 탄 이모 같다"고 한탄하면서도 효정과 지호에게 뒤처지지 않는 미모를 뽐내며 완벽한 유닛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세 사람의 찰떡 호흡에도 불구하고 돌문어는 쉽사리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계속 되는 허탕과 '바닷물 싸다구'에 3인방은 점차 굳어가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세 사람이 결국 웃을 수 있을지, 그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수근은 신현준, 권오중, 신효섭 셰프와 함께 지역 맛집 탐방에 나서던 중 관광객 손님들이 먹다 남긴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