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MBN 시사교양프로그램 '활기찬 주말 해피라이프'에서 '얼음 위에서 타는 썰매'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하나같이 헬멧을 쓰고 모여있는 사람들에게 MC 황은정은 "여러분~여기 뭐하러 모이셨어요?"라며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입 모아 "루지요~!"라고 대답했습니다.
루지는 썰매에 누운 채 얼음 트랙을 활주하며 시간을 겨루는 겨울 스포츠입니다.
하지만 겨울도 아닌 여름에 어떻게 사람들은 루지를 즐긴다는 걸까요?
지난 4월 개장한 통영 루지는 굽은 경삿길을 타고 내려오는 신개념 레포츠인데요.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내려오는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카트를 탑승한 황은정은 "우와 완전 재미있어~!"라며 한껏 소리지릅니다.
루지 코스는
속도가 아주 빠르지는 않지만 30여 개의 곡선 구간과 언덕이 짜릿함을 더해준다고 합니다.
올 여름 통영 '루지'로 짜릿한 하루를 보내보는건 어떨까요?
'해피라이프'는 매주 일요일 오전 7시4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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