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 카르타 플러스'는 2015년 선보여 7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한 '크레마 카르타'의 후속 버전이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크레마 카르타 플러스'는 기존 기기의 가장 큰 장점이었던 선명한 화질뿐만 아니라 무선 리모콘, 사이드키 탑재 등 독서에 편리한 기능이 추가됐다.
'크레마 카르타 플러스'의 선명함을 구현하는 종이책 인쇄 품질 300PPI 고해상도 카르타 패널은 빛 반사 없는 e-ink 패널로 눈부심을 방지하고 장시간 독서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프론트 라이트 기능을 통해 밤에는 환하게 낮에는 또렷하게 언제 어디서나 선명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단말기 좌우에 정전식 터치 기반의 사이드키를 탑재해 책 넘김이 보다 용이해졌다. 사이드키는 사용자 설정에 따라 햅틱 기능을 사용해 페이지를 넘길 때 미세한 진동을 느낄 수도 있다. 별도 발매된 블루투스 무선 리모콘을 이용하면 떨어진 거리에서도 페이지 넘김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국내 출시된 전자책 단말기 중 최고 사양인 '크레마 카르타 플러스'는 6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함께 기본 16GB의 저장 용량을 제공한다. 외장 메모리를 활용하면 최대 32GB 확장이 가능해 더 많은 책을 저장할 수 있다. 배터리는 기존 크레마 모델 대비 늘어난 3000mAh. 스마트폰에 비해 전력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e-ink 특성 및 카르타 패널의 전력 소비 효율성 개선으로 장시간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책 한 권 보다 가벼운 215g, 두께 8mm의 초슬림 디자인으로 한 손으로 잡기 편하고, 오랜 시간 들고 있어도 부담이 없어 휴대성도 탁월하다.
'크레마 카르타 플러스'의 판매 가격은 17만 5천원. 이달 13일부터 예스24,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등 각 인터넷 서점 홈페이지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26일부터 정식판매에 나선다. 예스24는 예약 판매 기간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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