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SNS] 바지 내리고 여성 승객 태운 택시기사…이유 들어보니 '황당'
↑ 사진=픽사베이 |
일본 경찰은 교토 시내에서 하반신을 노출한 상태에서 여성 승객을 태운 60대 택시기사를 경범죄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30대 여성은 자신이 택시를 탔을 때, 택시기사가 바지를 내린 채로 운전 중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여성 승객은 뒷좌석에 앉았지만 노출된 택시기사의 하반신을 똑똑히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택시기사는 여성의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바지를 내리고 운전한 황당한
그 이유는 '단지 갑갑해서'라고 합니다. 더욱 황당한 사실은 지난 2년간 해왔던 일이었고 그동안 승객이 불쾌해 한 적은 없어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택시기사는 "불쾌한 생각이 들었다면 사죄드린다"며 순순히 범행 사실을 인정했다고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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