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 폭발한 식욕을 참지 못해 음식을 먹다 숨진 여성이 등장했습니다.
9일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는 '다이어트하다 돌연사? 먹을수록 살 빠지는 밥상'을 주제로 한 여성의 일상을 재현했습니다.
이날 반복되는 요요현상 때문에 365일 살과 전쟁에 돌입한 이 여성은 독하게 다이어트를 다짐했습니다.
강한 음식의 유혹을 뿌리치며 운동에 몰입했고, 5일째 단식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굶는 다이어트로 체력이 금방 바닥났습니다.
그럴 때마다 그녀는 날씬했던 시절의 사진을 보며 심기일전했고, 운동을 강행해 나갔습니다.
그러던 중 이 여성은 치킨을 먹는 어머니를 보고 참았던 식욕이 샘솟기 시작했습니다.
이 여성은 "살이 굶으면 좀 빠졌다가..조금만 먹어도 또 살이 확 찐다"라면서도 치킨에 손을 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폭발한 식욕으로 치킨을 흡입하기 시작했습니다.
↑ 천기누설/사진=MBN |
그런데 그때, 이 여성은 치킨을 먹던 중 심장을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져 숨지고 말았습니다.
다이어트 중 갑자기 돌연사한 그녀, 과연 이유는 뭘까.
방송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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