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발레돌' 강민우가 유니버설발레단을 이끌 새로운 스타가 됐습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솔리스트로 활동해온 강민우(29)가 수석무용수로 승급했다고 전했습니다. 아홉 살 때 발레를 시작한 강민우는 선화 예술학교와 미국 워싱턴 키로프 발레아카데미를 거쳐 19세 때인 2008년 유니버설발레단에 입단한 뒤 드미 솔리스트, 솔리스트를 거쳤습니
2012년 '호두까기 인형'으로 첫 주연을 했으며 '심청'과 '지젤', '백조의 호수' 등에서 주요 역을 맡아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서구적인 외모와 뛰어난 점프력으로 일본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 2011년 '지젤' 일본 투어 이후 순수예술 분야에서는 이례적으로 현지 팬미팅을 열기도 했습니다.
[MBN 문화부 이상주기자] mbn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