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시인 김준의 시집이 2015년 ‘한국인이 사랑한 시집’ 1위의 영광을 안았다.
김준의 시집 ‘내 하루는 늘 너를 우연히 만납니다’는 2015년 1년간 ‘한국인이 사랑한 시집’ 집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내 하루는 늘 너를 우연히 만납니다’는 지난해 11월 인터파크에서 발표한 2012년~2016년까지 ‘한국인이 사랑한 시집’ 8위의 영광을 차지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한 출판업계 관계자는 “지난 2016년 한국출판유통산업진흥원과 벌였던 송사만 아니라면, 최근 2년간 1위를 차지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김준은 올봄 시집 발매를 목표로 현재 시집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그는 “올 한해는 독자들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의 감성 몰이가 지난 해의 악재를 딛고 또다시 이어질 수 있을지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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