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는 용인 레이크사이드 골프장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로 선두에 올랐습니다.
최경주는 특히 14번홀에서 오비가 날수 있었던 볼이 행운의 이글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강력한 우승후보 가운데 하나인 PGA랭킹 3위 짐퓨릭은 한국 골프장에 적응이 덜 된 탓인지 1언더파 공동 23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습니다.
최경주와 한조에서 경기를 한 슈퍼루키 김경태는 전반에는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에만 3언더를 기록하며 최상호 등과 함께 공동 5위권을 형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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