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MBC] |
가수 싸이의 정규 7집 타이틀곡인 대디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송인 김성주가 가수 싸이에게 분노하는 장면이 새삼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김성주가 아들 민율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전파됐다.
아빠와 함께 집에서 놀던 민율이는 동생 민주가 장난치다 눕자 달려가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부르며 춤을 췄다. 김성주는 “예~섹시 레이디”라고 외치며 ‘강남 스타일’ 춤 삼매경에 빠진 민율의 모습에 폭소하며 드러누웠다.
민율이는 누워있는 아빠에게 달려가 또다시 노래를 부르며 ‘강남 스타일’ 안무를 추기 시작했다. 김성주는 “내가 진짜 싸이한테 소송 할 거야. 우리 집 애들을 다 망쳐놨다. 뭐만 하면 섹시 레이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의 막내딸 민주 역시 오빠의 모습을 보고 따라
‘싸이’에 대한 김성주 분노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 민율이와 민주 너무 귀엽다” “싸이, 이제는 대디 따라하는 건가요?” “싸이, 김성주와 싸이 친하지 않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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