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물인 오륙도가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된 반면 해운대 동백섬은 잠정 보류됐습니다.
부산 남구청은 지난달 6일 문화재청에 의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예고된 남구
용호동 오륙도가 10월 1일부터 명승 24호로 지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기암절벽 5개로 이뤄진 바위섬으로 조수간만에 따라 5개 또는 6개의 섬으로 보인다고 해서 오륙도로 불리는 이 섬은 육지에서 가까운 순서대로 우삭도, 수리섬, 송곳섬, 굴섬
오륙도와 함께 명승으로 지정예고된 해운대 동백섬의 경우 토지소유자들이 '사
유재산 침해'라며 민원을 제기해 문화재청이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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