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신소율 “조증 있다…촬영 안 하면 안되나”

배우 신소율(본명 김정민·30)이 MBC 병영체험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여군특집3’ 입대를 앞두고 조증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신소율은 지난 30일 방송된 ‘진짜사나이’에서 입대 전 인터뷰를 통해 “제가 속이 곯았다. 그래서 스스로 에너지를 내려고 하는데 이게 조증이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신소율은 논산 육군훈련소로 향하는 차 안에서 “촬영을 안 하면 안되냐”며 비명을 지르는 등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짜사나이’는 출연자들이 우리 국군 예하 부대를 머물며 병영 훈련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여군특집 3기 맴버는 지난 19일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 훈련을 통과한 맴버는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제35특공대대 (독거미 부대) 에 입대했다. 신소율을 비롯해 배우 김현숙, 유선, 한그루, 한채아, 가수 제시, 박규리, 걸그룹 CLC의 최유진, 일본 출신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 전 테니스 국가대표 전미라 등이 출연한다.
신소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신소율, 조증 겪는구나” “신소율, 진짜사나이 출연하네” “신소율, 독거미 입소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