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프리마돈나 조수미가 가요&클래식 콘서트 ‘그리운 날의 기억’을 통해 처음으로 가요무대를 펼칩니다.
공연은 오는 30일 수원 SK아트리움 공연으로 시작해, 다음달 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5일 하남문화예술회관, 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으로 이어집니다.
가요와 클래식을 1, 2부로 나누지 않고 ‘계절’로 표현하는 등 연주자 중심이 아닌 관객 중심으로,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조수미는 이번 공연에 대해 “이번 공연은 인생을 담고 싶었다”며 “인생의 흐름을 축약해 놓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콘셉트로 잡았다. 그 흐름을 깨고 싶지 않아서 철저하게 콘셉트에 맞춰 선곡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는 조수미의 첫 가요는 올 연말 즈음 유니버설 뮤직을 통해서 발매될 예정입니다.
-MBN 문화스포츠부-